부동산뉴스

`공시지가 가격인상`에도 무덤덤

  • 작성일 2018.08.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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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1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집값이 급등한 지역에 대해 공시가격을 인상

  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예상과 달리 부동산 시장의 반응은 무덤덤했다.

  집값이 수천만원씩 오르는 상황에서 세금을 수십만 ~ 수백만원 내야 한다고

  집을 내놓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.

 

  세금이 얼마나 더 나오는지, 지금 집값이 꼭대기는 아닌지, 사는 시기를 늦춰야 하는지

  등을 묻는 문의들은 있지만 공시지가 인상이나 추가 규제가 매수를 포기할 만큼

  영향을 미치진 않는다고 한 중개업자는 설명했다.

 

  용산과 여의도는 통합개발에 대한 기대가 세금 인상 우려를 덮었다.

  최근 강촌아파트 전용 84㎡는 14억5000만원, 한강맨션 전용 167㎡는 30억원, 래미안

  첼리투스 전용 124㎡는 28억5000만 ~ 30억원에 거래됐다.

 

  대부분 기존 최고가(실거래가 기준)를 경신한 금액이다.

 

  공시지가를 현실화한다고 해도 세금을 더 거둬들이는 효과가 있을 뿐

  집값 안정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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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부동산 정책이 여러 차례 나오다 보니 이젠 매도인이나 매수인이나

   크게 신경 쓰지 않아하며 규제는 센데 가격은 오르니 매수인, 매도인, 임대인, 임차인

   모두 불만이 쌓여 있다.

 

   출처 : 디지털타임스 주요뉴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