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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8·27대책` 숨죽인 부동산시장

  • 작성일 2018.08.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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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 <박원순 서울 시장의 개발 플랜 무산과 8·27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가 확대된

     서울 주택 시장이 숨죽이고 있다. 추가 대책이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>

 

 

    서울 여의도·용산 통합개발 보류에 이어 28일 서울·수도권에 투기지역과

   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 대책이 확대되자 주택 매수·매도자들이 일제히 관망세로 돌어섰다.

    정부 추가 대책도 예고된 만큼 일단 시장을 지켜보자는 분위기다.

 

 

   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개발 추진을 잠정 보류하기로 한 여의도 일대의

    경우 가격 변화는 없지만 매수문의가 지난주보다는 줄었다.

 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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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 용산구 일대도 관망하는 분위기이다. 현재 용산구 시장의 분위기는 매물은 없고 매수자들은

    추격매수 여부를 고민하는 분위기라고 현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말했다.

    용산은 서울역 지하화 등 통합개발 호재가 아니더라도 미군기지 이전과 공원 조성 등

    자체 호재가 있어 집값이 내려가진 않을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.

 

 

    이번에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동작구, 중구, 종로구, 동대문구의 주택시장도

    비교적 잠잠한 분위기였다. 이 일대 매도·매수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서 거래나

    문의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.

 

 

    청약조정지역으로 묶인 안양시 동안구 일대는 이미 규제 지역으로 묶일

  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서둘러 계약이 많이 이뤄진 상태이다.

 

    출처 : 디지털타임스 주요뉴스